카페 우유 선택 저지방, 무지방, 소이, 오트 밀크

카페 메뉴 중 라테는 아메리카노만큼 많이 판매가 되는 음료입니다. 예전에는 라테의 우유는 대부분 일반 우유를 사용했지만 이제는 고객들도 다양한 우유로 라테를 즐기길 바랍니다. 외국의 경우는 일반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거의 없을 만큼 라테의 우유 선택은 필수입니다. 다양한 우유의 재고가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그만큼 라테에 대한 선택의 폭이 있다는 것이 고객들 입장에서는 커피 전문점의 느낌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우유의 다양성을 가지고 매장을 운영하는 것이 이득입니다. 오늘은 카페 우유 재고로 어떤 우유들을 보유하면 좋을지 저지방, 무지방, 두유, 오트밀크까지 각 우유의 특성을 알아보겠습니다.

1. 카페 우유 선택

일반 우유는 서울 우유나 연세 우유, 매일 유업의 바리스타 우유 등 다양한 브랜드의 우유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우유는 서울 우유나 연세 우유입니다. 서울 우유의 신선도가 가장 대중적인 우유로 사용 중입니다. 각 브랜드의 다양한 우유의 발주 가격을 참고해서 결정하면 좋습니다. 특징적인 일반 우유는 매일 유업의 바리스타 우유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우유와의 차이점은 지방 함량이 좀 더 높아서 라테로 제조했을 때 더 고소하고 풍미가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엄청 큰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반 사람은 그 맛의 차이를 구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일반 우유를 더 고소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휘핑크림을 더 배합해서 묵직한 맛을 내거나(역시 지방 함량을 높여 고소한 맛을 더 느낄 수 있는 방법) 혹은 버터 우유라는 방식을 고민해서 라테를 만드는 사장님들도 있습니다. 라테에서는 우유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베이스기 때문에 일반 우유의 선택에서도 신중한 고민을 할 필요는 있습니다.

2. 저지방과 무지방 우유

생 우유에서 영양분 손실을 최소한으로 줄인 우유가 바로 일반 우유입니다. 저지방과 무지방 우유는 일반 우유와 달리 생 우유의 특정한 성분 일부분을 없앤 것입니다. 그래서 저지방과 무지방 우유를 성분 조정 우유라고 합니다. 먼저 저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을 낮춰서 우유의 지방 함량을 2% 이하로 만든 우유입니다. 칼로리는 일반 우유보다 23kcal 정도가 낮습니다. 결론적으로 우유 성분 중 지방, 탄수화물, 당류, 콜레스톨은 일반 우유에 비해서 조금씩 줄어들고 반대로 단백질과 칼슘, 칼륨의 함량은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무지방 우유는 지방 함량이 0~0.5%인 우유를 말합니다. 거의 지방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우유입니다. 그러나 우유에 포함된 유지방은 우유의 감칠맛을 좌우하기 때문에 결국 유지방이 적은 저지방과 무지방은 일반 우유에 비해서 고소함이 덜할 수밖에 없습니다. 맛에서 고소함이 덜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다이어트나 좀 더 라이트 한 라테를 즐기고 싶은 고객층들이 많은 편이라서 그 장점 또한 명확한 우유입니다. 그러나 일반 우유와 성분을 같이하기 때문에 유당불내증과 같은 증상은 똑같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런 이유로 저지방과 무지방 우유를 추천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3. 소이 밀크

소이 밀크는 스타벅스와 같은 프랜차이즈 매장과 더불어 마트에서도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식물성 단백질 음료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이름은 두유입니다. 락토프리를 찾는 외국인들이 말하는 우유가 바로 소이 밀크입니다. 유당불내증으로 우유를 마시기 어려운 분들이 이용하는 우유가 소이 밀크나 오트 밀크라서 그 장점이 명확합니다. 콜레스테롤은 없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소이 밀크는 비건들도 많이 선택하는 우유입니다. 대부분의 대체유에는 견과류가 들어가는 것과 비교해서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어도 마음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일반 우유와 비교했을 때도 비슷한 묵직함을 갖고 있기 때문에 커피와 함께 라테로 만들어 먹기도 아주 좋습니다.

4. 오트 밀크

우리에게 익숙하게 알려진 슈퍼푸드 중 귀리로 만든 우유입니다. 풍미는 일반 우유보다 가벼운 질감이지만 고소한 풍미와 깔끔한 뒷맛을 갖고 있습니다. 귀리는 탄수화물 함량이 높은 통곡물류로 포만감이 매우 높습니다. 베타글루칸 역시 풍부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춥니다.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서 손에 꼽히는 슈퍼푸드답게 건강한 라테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우유입니다. 소이 밀크와 오트 밀크의 장점이라면 개봉 전에는 실온에 보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비기한의 여유가 있기 때문에 재고 관리를 하는 것에 장점이 있으니 소이와 오트 밀크는 선택지로 함께 운영하시길 추천합니다.